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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조류 정보] 반려조 가락지(링) 규격 및 관리 가이드

유럽, 특히 포르투갈과 벨기에의 전문 브리더들 사이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주제 중 하나는 바로 ‘가락지(Ringing)의 적정 규격’입니다. 새의 건강과 혈통 보존을 위해 올바른 사이즈의 가락지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국제조류연맹(C.O.M.)의 기준과 현지 브리더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핀치류 및 카나리아의 올바른 가락지 사이즈 선택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2.5mm vs 2.7mm: 무엇이 정답인가?

많은 사육자들이 작은 새(핀치류)에게 2.5mm와 2.7mm 중 어떤 사이즈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현지 협회의 테이블에는 2.7mm로 표기된 경우가 많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릅니다.

  • 소형종 (Parva): 권장 사이즈는 2.5mm입니다. 2.7mm를 사용할 경우, 어린 새의 다리에서 빠질 위험이 있으며, 성조가 된 후 억지로 끼운 것으로 오해받아 대회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 대형종 (Major): 골격이 큰 대형 종의 경우 2.7mm가 적합합니다.

국제 표준 규격 (벨기에 A.O.B 기준)

세계적인 조류 사육 문화를 선도하는 벨기에(A.O.B.)의 표준 규격을 참고하면 더욱 정확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조류 종류 (Subspecies) 권장 구경 (mm) 코드
검은머리방울새 (Spinus spinus) 2.30 mm C
일반 핀치 / 소형 (Parva) 2.50 mm E
대형 핀치 (Major) 2.70 mm G

법적 고려사항 및 등록 (ICNF)

유럽 현지에서는 야생 조류 보호를 위해 ICNF(자연보존연구소)에 사육 개체를 등록해야 합니다. 이때 가락지는 개체가 ‘인공 번식’되었음을 증명하는 신분증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생후 4~5일 차에 딱 맞는 사이즈(2.5mm)의 가락지를 끼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큰 가락지(2.7mm 이상)를 사용하면 성조를 불법 포획하여 가락지를 끼운 것으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올바른 선택이 건강한 사육의 시작

규정상 2.7mm가 허용된다 하더라도, 새의 생물학적 특성과 향후 혈통 관리를 위해서는 소형종에는 2.5mm, 대형종에는 2.7mm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전문적인 선택입니다. 정확한 기록 관리는 브리더의 신뢰를 높이는 첫걸음입니다.